PTE Core Mock Test 결과

PTE Core Mock Test 결과

아이엘츠 제너럴에서 PTE 코어로 갈아탔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화요일 이틀 동안 PTE 코어 유형을 파악하고
모든 유형의 문제들을 한 번씩 훑으며 풀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갑자기 모의고사가 땡겨서 앱유니로 Mock test를 쳐보았어요.
그 결과는?!

우와! 생각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특히 리딩과 라이팅이 점수가 꽤나 높아서 놀랐어요 +_+!

반면 듣기와 말하기는 너무 약하네요..
특히 스피킹이……….. ㅠ_ㅠ..

스피킹만 빼고 노바스코샤 영주권에서 요구하는 점수 허들을 넘었습니다.
스피킹에만 좀 더 치중해서 공부를 해보아야겠어요.

확실히 PTE 아카데믹보다 코어가 훨씬 할만했습니다.
그리고 IELTS General 보다 PTE Core가 훨씬 나았어요!

앱유니로 연습을 하면서 느낀건데요,
PTE는 대답에 대한 진위여부를 따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문제에 대해서 골똘히 생각할 필요 없이
내가 준비한 템플릿만 버벅거리지 않고 술술 얘기하면
어느정도 점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만의 템플릿을 완성하고
매일매일 외워서 숙달해보려고 합니다.

다다음 주 월요일에 시험이에요.

그리고 PTE 점수가 한 방에 나와준다면
이제 일본어 공부에 열을 올리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10월, 11월 바짝 JLPT 3급 공부하고
합격하면 좋겠지만 만약 떨어지면
내년에 캐나다에서 JLPT 시험은 또 치루면 됩니다.
부담 없이 보려구요.

JLPT 공부만 하면 지겨우니까
헤어 국시 필기 시험도 같이 찍먹으로 공부해줄 예정입니다.

12월부터는 미용사 국시에 올인
12월, 1월, 2월 열공해서 2월 말에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진짜 캐나다로 나갈 날도 머지 않았네요.

과연 미용실에서 저를 채용해줄까요?

내년 1월부터는 영어 학원이나 과외도 병행해서 스피킹 연습을 좀 해놓으려고 해요.

캐나다 워홀에 들어가는 비용보다
생존하기 위한 기술 습득에 대한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네요^-^;;ㅋㅋ

9월에는 자꾸 예기치 못한 지출이 발생하는 것 같아요.

어제는 갑상선 시침검사? 세침검사?
암튼 침으로 세포를 체취하는 검사를 했습니다 ㅠ_ㅠ
16~17만 원 정도 나왔어요

그보다 목이 너무 아픕니다 ㅠ_ㅠ
뻐근하고 뻑뻑한 느낌이 들어서 아파용 ㅠ_ㅠ

결과는 다음 주 중에 나온다고 하는데
별다른 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많이 선선해졌어요.
진짜 가을이 왔나봐요.

사실 이번 달에는 저의 생일이 있습니다 뜨든+_+!
하지만 올해에는 생일 알림을 꺼놓으려고 해요^-^;;

그냥 정말 제 생일을 아는 친구들만 축하해줬으면 좋겠고
그게 아닌 인간 관계들은 정리하고 캐나다로 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자꾸 단절을 원하는 건,
고여있는 흐름을 끊어내고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제 마음이 간절한가봅니다.

하나둘씩 한국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또 제가 준비해온 것들을 하나둘씩 실현해보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