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스코샤에서 워홀, 영주권 도전을 시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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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 Lucia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왜 토론토나 밴쿠버가 아닌
노바스코샤라는 지역에서 캐나다 워홀을 시작하고
나아가 영주권까지 도전하려 하는지 그 이유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노바스코샤에서의 짧은 경력만으로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바스코샤 영주권 홈페이지에서 노미니 프로그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주황색 네모를 친 프로그램이 가장 대표적인 노미니 프로그램입니다.

Skilled worker는 숙련자 이민
occupation ins demand는 수요가 많은 직종 근무자
International Graduates in Demand는 수요가 많은 학과를 졸업하고 나서 신청하는 대표적인 유학 후 이민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Experience Express Entry 줄여서 EE라고 부릅니다.

이 중에서 저 같은 평범한 사람이 도전해볼 수 있는 노미니 프로그램은
Skilled worker 프로그램과 EE 프로그램입니다.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노바스코샤도 숙박 시설이나 음식 서비스 관련 직종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영주권 신청이 어려워졌습니다.
무분별한 이민자를 줄이기 위해 비교적 수월하게 영주권을 신청하고 취득할 수 있었던
숙박업과 음식업 관련 직종을 막아버린 거죠.

숙련자 이민은 한국에서의 경력이 있어도
노바스코샤에서 full-time permanent job으로 고용이 되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잡 teer 4 or 5에 해당하는 직군은 노바스코샤에서 최소 6개월의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또, 0, 1, 2, 3 등급에 해당하는 직업은 CLB Level 5 영어 점수를 맞아야 하고
4, 5 등급에 해당하는 직업은 CLB 4에 해당하는 영어 점수가 있어야 합니다.

CLB는 캐나다 영어 테스트인데요, 아이엘츠와도 호환이 가능하며
CLB 5에 해당하는 아이엘츠 점수는 Reading만 4.0 나머지는 5.0
CLB 4에 해당하는 아이엘츠 점수는 Readling 3.5 / Writing 4.0 / Listening 4.5 / Speaking 4.0 에 해당합니다.

내 직업이 Teer 어디에 해당하는지는
구글에 canada noc 이라고 검색하시면 이민성 사이트에서 검색하여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경력을 살려서 노바스코샤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기에 굉장히 좋은 이민 스트림입니다.
따라서, 노바스코샤에서 잡오퍼만 받는다면 바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캐나다에서 워홀을 시작할 거라서
캐나다에서의 경력으로 1년 또는 6개월 후에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만약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끝나갈 때까지 영주권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민성에서 브릿지 비자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최대 2년까지 워크 퍼밋을 연장해서 영주권을 기다릴 수 있어요.

다음으로 EE 프로그램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E 프로그램은 앞서 살펴본 기술 이민과는 다르게
Teer 0, 1, 2, 3에 해당하는 직군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영주권에서 잡 티어는 중요한데요,
보통 0은 관리자, 감독, 매니저 등의 직책이 해당됩니다.
1은 보통 의사, 변호사, 회계사, 간호사 등 전문직군이 해당합니다.
2는 대개 테크니션(약학 테크니션, 수의 테크니션 등 의료 보조 쪽)
3은 미용사, 요리사, 목수 등의 기술직이 해당합니다.

EE는 노바스코샤에서의 최소 1년 이상의 직업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또, 기술 이민과는 다르게 관리직의 경우에는 영어 점수가 높습니다.
0, 1 티어는 CLB 7 / 2, 3은 CLB 5의 점수가 필요합니다.

저는 맨 처음에 미용사로 노바스코샤에서 일하면서 EE 프로그램에 지원하려고 했습니다.
미용사는 NOC teer 3에 해당하는 기술직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기술직에 종사하려면 관련 대학교를 졸업하거나 자격증이 있어야
그 뒤에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워홀 나이가 여유있다면
노바스코샤에서 유학 후 자격증 취득 또는 관련 학과 졸업 -> 취업 -> 1년 후 EE 신청
이 과정이 베스트인데요

저는 캐나다 워홀 막차이기 때문에 이 노미니 스트림은 지원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미용사로 일하려면 캐나다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정식 미용사로 일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제가 노바스코샤에서 왜 워홀을 시작하려 하고
영주권에 도전하려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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